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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이며 인사한 계엄군- 따뜻한 행동 화제

by 데쉬 202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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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이 150분 만에 해제된 가운데,

국회 본청 건물에 투입됐던 무장 계엄군이 시민에게 고개 숙인 뒤 철수한 모습이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다.

4일 오전 허재현 리포액트 기자는 고개 숙인 한 계엄군인의 사진을 올리고

“오늘 항의하러 국회 앞으로 몰려온 시민들에게 허리 숙여 ‘죄송합니다’ 말해주고 간

이름 없는 한 계엄군인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눈에 봐도 너무나 반듯하게 생긴 그 계엄군 청년. 안경 너머 비치는 맑은 눈동자에 그만 저는 모든 분노가 사라지며 한없는 안쓰러움과 고마움을 함께 느꼈다”고 설명했다.

그는 “쫓아오는 저에게 한 번, 두 번, 세 번 거듭 절을 하며 ‘죄송합니다’ 말하던 그 짧은 순간, 당신의 진심을 느꼈다. ‘우리는 민주주의의 같은 편’이라고 말하는 듯한 그 진심을”이라고 말했다.

 

 

출처 = 허재현기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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