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시작하자마자 두달만에 매출 3340만원 달성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믿지 않을것이다.

나 역시 나 스스로 믿기지 않은 일이 벌어졌으니깐.

 

작년 2023년 10월에 작은 법인을 만들었다.

법인을 만들자마자 이커머스 공부를 시작했고

11월초에 쿠팡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성했다.

정말 어려웠다.

법인 설립부터 이커머스가입 그리고 소싱과 상품 업로드까지.

나는 나와 뜻이 맞는 동료 3명과 작은 톡방을 만들어

아침에 일어나면 서로 하루 목표를 작성하여 공유하였다.

하루 24시간이 부족했다.

이커머스는 시간을 갈아넣어야 한다.

갈아넣은만큼 그 수익이 나온다.

중도에 포기하는 이들도 많다.

왜냐하면 상품이 상위노출하려면 광고를 돌려야하고 

하루에 소진되는 광고비도 만만치 않다. 

거기에 플랫폼 수수료에 부가세에 이거저것 남는게 없다보니

중도포기자들이 많다.

 

그러나

 

11월 제품을 올리고 미친듯이 팔았다.

지방에 매주 내려가 소싱처를 돌고

안정감있는 거래를 만들었다.

 

12월말 매출을 들춰보니

오마이갓

매출액이 3,340만원이 찍힌게 아닌가.

내가 판 제품은 과세품목이 아닌 면세였으므로

상당한 수익이었다.

 

 

 

법인을 만들고 

이커머스를 시작한지 3개월이 채 안되는 시점이었다.

집중하고 셋 동기들과 머리를 맞대니

놀라운 결과가 만들어진것이다.

 

난 지금도

주위사람들에게 사업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나만의 시간을 갈아넣어야 하고

잘하는 사람보다 꾸준히 하는 사람이

결국 비즈니스 세계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얘기한다.

 

지금 내가 이글을 쓰는 오늘은

이커머스를 시작한지 1년이 되는 날이다.

그렇다면 1년이 지난 지금 

나는 어느 위치에 

나는 어떤 사람이 되었을까?

 

-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