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무원들 인터뷰를 많이 했었다.
중앙부처, 서울시 공무원들을 많이 만나봤다.
아침에 인터뷰요청을 하고
바로 카메라 챙겨 나가서 담당공무원을 만난다.
첫인상부터 '아 이 사람은 인터뷰 잘하겠다' 10초만에 감지된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부터이다.
부드러운 미소와 친절한 자세로 인터뷰이를 대한다.
이런 공무원들은 주변에 인기도 많다.
인터뷰 잘 하는 사람은
맥락만 딱 짚어서 얘기한다.
반면에 인터뷰 못하는 사람은
덜덜 떨면서 국어책을 읽기 시작한다.
즉 내 업무에 자신있는 사람은
떨지않고 자신있게 말한다.
듣는이나 보는사람도 귀에 잘 들어오고 보기에도 편하다.
국어책을 읽는 주무관은
내 업무를 자신있게 설명하기도 어렵거니와 자신감이 없다.
대본없이도
인터뷰를 잘 할 수 있어야 한다.
머릿속에 지식과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면 된다.
실제로 서울시의 한 과장은
마이크를 대자마자 현황사업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NG한번 나지 않았다.
그로부터 1년후 국장까지 승진한 것을 보고 역시 인터뷰
잘 하는 사람이 승진도 빠르구나 하는것을 느꼈다.
물론 말만 잘해서 승진하는것만은 아닐것이다.
말이라는 것은
맥락을 잘 짚어 얘기하고 상대 의견에 귀 기울이며
공감능력을 뛰어날 때 잘 할 수 있는것이다.
말이 많은 것과 말을 잘 하는 것은 다른 얘기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말을 잘 할 수 있을까?
어떤 연습이 필요할까?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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